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기에 사과주스를 뿌리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위생법을 준수했으며,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가 조리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며 “다만 이미 사과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미국 에너지부(DOE)가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올렸지만 두 달 동안 정부가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 측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고도 아무런 설명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미 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가닥을 잡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장일치 의견을 도출하려고 논의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탄핵소추안이 기각·각하돼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이날로 92일째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