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더불어 서구식 식습관이 활성화되며 전립선암 환자가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립선암은 한국 남성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으로 보고됐다. 2034년엔 폐암에 이어 한국 남성에서 두 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세계일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해 받은 ‘전립선암 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4만46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0년 전인 2015년 6만1973명에서 두 배 넘게 는 것이다. 홍성후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 방송인 오상진(45)과 김소영(38) 부부가 한남동 건물 투자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A씨와 공동 명의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최근 96억원에 매각했다. 지분을 고려하면 부부 몫 차익은 약 36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2020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신축해 가치를 높였으며, 현재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오상진
대통령실은 내년도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290원(2.9%) 오른 1만32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표결 없이 노·사·공익위원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은 물가인상률 등 객관적 통계와 함께 취약노동자, 소상공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며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