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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30일 러트닉과 관세사태 협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대(對) 한국 관세 인상' 위협과 관련한 한미 협의를 위해 28일(이하 현지시간) 급거 미국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밤 워싱턴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 캐나다 출장 중이던 김 장관은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급하게 미국을 찾았다. 김 장관은 공항 도착 직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29일 오후(한국시간 30일 오전) 미국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미국 측의 진의를 파악하는 등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현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저희가 듣기에는 일단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걸로 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2026-01-29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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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현태 前707단장 등 계엄 관여 대령 4명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침투했던 김현태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파면됐다.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봉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전 단장 등 대령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4명은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과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으로, 모두 파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태 대령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김 대령은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명이다. 정보사 소속 대령 3명은 선관위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 2026-01-29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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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우라늄 측정? 스타링크 보급?…그들은 왜 무인기를 날렸나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수사 중인 무인기 제작업체의 '대북 전담 이사'가 위성 인터넷으로 북한에 외부 정보를 퍼뜨리는 데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무인기 제작업체 '에스텔 엔지니어링'의 대북 이사를 자처하는 김모씨는 지난해 초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 출연해 '스타링크'를 통한 북한 인터넷 보급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타링크엔 안테나 없이 위성 인터넷을 연결하는 기술이 있어 수신기만 풍선으로 북한 지역에 살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보급'이 북한에 외부 정보를 유입시키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풍선 대신 무인기를 쓰는 방법도 불가능하진 않다는 취지로 평가했다. 김씨는 "(무인기를) 나중에 활용할 수는 있겠다. 라우터(통신장비)를 뿌릴 때 풍선보단 무인기가 정확히 임무를 수행하고 회귀할 수 있다"면서도 "크게 처벌받을 수 있는 일이라 그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2026-01-29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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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합산매출 300조 시대 열었지만 영업익은 23.6%↓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합산 매출 300조원을 돌파했다. '매출 300조 시대'의 개막에도 지난해 미국 관세로 총 7조2천억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하락했다. 현대차는 29일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천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천5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4조1천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3% 감소한 수치다. 기아 역시 지난해 매출이 역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300조3천954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20조5천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6.3% 늘고, 영업이익은 23.6% 줄었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이 300조원을 넘은 2026-01-29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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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尹관저 골프연습장 불법 설치…공사명은 '초소 조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한남동 관저에 설치된 실내 골프 연습시설이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의 지휘에 따라 관계 기관의 사전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감사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김용현 전 처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을 준비하던 2022년 5월 김종철 전 차장을 비롯한 경호처 직원 10여명을 관저로 소집해 골프 연습시설의 조성을 지시했다. 이후 김 전 차장은 직원들에게 정문 초소와 보안 시설(골프 연습시설) 조성을 경호처에서 진행하라고 다시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호처는 현대건설에 먼저 공사를 진행하게 한 뒤 같은 해 7월에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대금 1억3천500만원은 준공 이후인 8월에 지급됐는데 전체 대금 중 골프 연습시설 관련은 1억400만원이었다. 골프 연습시설은 기존 건물에 69.5 2026-01-29 1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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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학대해 숨지게 만든 교회 합창단장 징역 25년 확정 인천의 한 교회 합창단 숙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만든 50대 여성 합창단장이 징역 25년의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9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교회 신도 2명도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22년,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의 모친도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이들은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인천 모 교회 합창단 숙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 B양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양의 어머니는 딸이 ‘양극성 정동장애’(감정 상태의 심한 변화를 보이는 증상) 진단으로 입원 권유를 받자 “정신병원보다는 교회가 낫지 않겠느냐”는 A씨의 제안에 딸을 교회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5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한 B양에게 성경 필사를 강요하거나 지하 1층부터 지상 2026-01-29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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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前총리 장례 사흘째 추모 발길…주한 외국대사들도 조문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장례 사흘째인 29일에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전 일찍부터 빈소를 찾아 상주 자리를 지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이후 합류해 함께 상주 역할을 했다.'이해찬계'인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와 민주당 김태년 의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았다. 이날 빈소에는 주한 외국 대사들의 발길도 잇따랐다.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가 각각 빈소를 찾아 고인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로빈슨 대사는 방명록에 이름을 쓰며 '주한 호주대사'라고 한글로 직함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 밖에 천태종 감사원장인 용구 스님,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도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 전 총리의 별세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 2026-01-29 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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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통합 단체명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충청특위)는 29일 충남·대전 통합 단체명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고 밝혔다.황명선 충청특위 상임위원장은 국회에서 특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 이같이 설명하고 “현재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이 있는데 두 곳을 쓰면서 향후 통합 특별시 청사 주소지와 관련해선 통합시장이 선출되고 나서 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충청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충남·대전통합특별법은 280개 특례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며 “자치분권 특히 재정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조금 더 다듬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위는 30일 충남·대전통합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법안 상세 내용에 대해선 내달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행정안전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특별법을 2월 중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 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박 의원은 “3 2026-01-29 1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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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추위 끝난다…주말부터 기온 오름세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지긋지긋한 추위가 끝나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기간 추위를 부른 북쪽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중국 남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주말부터 기온이 점진적으로 올라 다음 주에는 평년기온 수준에 이르겠다.특히 주말부터는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지역이 없겠다. 현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금요일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도, 낮 최고기온이 -4∼6도로 29일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31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16∼-3도와 0∼8도, 일요일인 2월 1일은 -13∼-1도와 0∼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2월 2일은 아침 기온이 -7∼9도,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추위는 풀리지만 대기가 건조한 상황은 당분간 해소되지 않겠다. 다음 주까지도 주로 서풍류가 불어 들면서 동해안과 영남 등 백두대간 2026-01-29 1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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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으로 돈 갈취하다 살인·시신 유기까지… 법원, 50대 여성에 무기징역 선고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통해 피해자의 금전을 갈취하다 살인과 시신 유기까지 저지른 50대 여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현기)는 29일 강도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에 가담한 남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5년과 27년이 선고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5월 15일 피해자 B씨를 차량에 태운 뒤 전남 목포 시내를 돌아다니며 차 안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마련하라며 위협과 폭행을 가했고, B씨가 사망하자 시신을 차량 뒷좌석에 숨긴 채 약 3개월 동안 공터에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생전에 50만원 또는 150만원 단위로 여러 차례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가 더 이상 돈을 마련하지 못하자 폭행을 시작했고,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2명에게 “혼을 내주라”며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2026-01-29 12: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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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민단속에 한인도 공포… "아시안 얼굴이 위험"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에 소속된 이민 단속 요원들의 무차별 단속으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주민들도 극심한 공포와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노숙자 쉼터를 운영하는 아이작 리 목사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 28일(현지시간) 개최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ICE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 쉼터 주차장에도 최소 두 번 차를 몰고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들이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비상용 가방을 쌌다는 사실을 들었으며, 자신들도 비상용 가방을 쌌다고 밝혔다. ICE 단속이 지역에 경제적으로도 피해를 줘 생계에 곤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고도 전했다. 그는 "한 식료품점 주인은 지금 (이민 단속의) 영향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도 더 크다고 한다"며 "코로나 때는 매출이 10% 줄었는데 지금은 매출의 60%를 잃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에 출석하는 가족 둘은 외출을 두려워해 한 달째 모습 2026-01-29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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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매출 94조·영업이익 20조…역대 최대 이익 달성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실적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연간매출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으로는 역대 4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의 뒤를 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7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3조8374억원과 19조6417억원이었다. 이번 성과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부분이 성장한 영향이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 2026-01-29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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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대미투자법 처리 협조해야…비준 족쇄는 자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9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즉각 협조하시라"고 촉구했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적한 (한국산 제품의) 관세 인상의 이유는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이지 비준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구속력 없는 MOU에 굳이 국회 비준이라는 자물쇠를 채우자며 시간을 끌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은 행정명령으로 자유롭게 대응하는데 우리는 비준이라는 대못을 박아 스스로를 묶는 것은 국익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비준 족쇄 고집은 국익을 해치는 자해 행위이자 우리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자해 행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9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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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근로 관련 의무 성과급은 임금…퇴직금에 반영해야” 성과급이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벌어진 삼성전자와 퇴직자들의 법적 다툼이 7년 만에 일단락됐다. 대법원은 성과급은 임금이 아닌 “경영성과의 일부 분배”라고 판단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9일 삼성전자 퇴직자들이 취업규칙으로 정한 성과급을 퇴직금 산정 시 평균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환송했다. 성과급은 퇴직금을 계산할 때 고려해야 할 ‘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하급심이 뒤집힌 것이다. 원고가 퇴직금 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성과급은 두 가지다. 연 1회 사업부별 경제적 부가가치를 소속 직원에게 나눠 지급하는 ‘성과 인센티브’와 연 2회 사업부문별 재무성과와 전략과제 이행 정도를 평가해 지급하는 ‘목표 인센티브’다. 대법원은 전자와 달리 후자에는 임금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성과 인센티브는) 사업부별 2026-01-29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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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미 관세 협상 원점…정부·여당, 이제 와 남 탓"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미비를 이유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입법을 미뤄놓고 인제 와서 남 탓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세 협상에 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의 반대 등을 언급한 뒤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법을 밀어붙이듯이 밀어붙였다면 입법은 벌써 이뤄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간 데는 복합적 원인이 있다"며 "최근 정부가 쿠팡 사태나 유한킴벌리 사태를 다루는 태도나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어설프게 밀어붙이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200억 달러씩 투자한다고 했더니 진짜 투자하는 줄 알더라'는 말 바꾸기로는 절대 외교를 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1-29 10: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