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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결핍이 아니라 원동력이었다…남규리·다영·이준의 성공기 아픈 아버지를 보며 더 나은 삶을 꿈꿨고, 부모님의 이혼과 빚 앞에서 어린 나이에 철이 들었다. 무용복 한 벌로 학창 시절을 버티며 꿈을 놓지 않은 이도 있었다. 가수 겸 배우 남규리와 이준, 우주소녀 멤버 다영은 생활고와 가족의 아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 “아버지 20년째 투병”…남규리가 털어놓은 가정사남규리는 지난달 25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아버지가 20년째 투병 중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빠가 오랫동안 아프셨다”며 “집에 아픈 분이 있으면 가족들이 많이 힘들다. 단순히 부모님께 효도해 드리고 싶다는 걸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뜻하지 않을 때 항상 응급실에 많이 가시는데도 오래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좀 더 좋은 곳에서 주무시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또 자신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생활보호 대상자로 자랐다”며 “저처럼 어렵게 크는 친구들을 돕 2026-06-07 0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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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환율 과도한 변동성·일방향 쏠림에 강력 대응" 외환당국은 8일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11시45분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구두 개입은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과 이형렬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공동명의로 언론에 공지됐다. 구두 개입은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50원을 넘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오른 1,553.1원이다. 장중엔 1,555.2원까지 올랐다. 구두 개입 직후 환율은 다소 상승 폭이 줄어 다시 1,540원대로 내려왔다. 2026-06-08 1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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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표용지 부족’ 수사 본격화… 선거사무 공무원·투표 못한 시민 등 조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 선거 종사자 대화방 자료를 확보하고 “선거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 조사, 용지 부족으로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 조사와 인쇄업체들 특정 조사 등 관련 수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했다. 서울청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본격 운영될 때까지 고발인 조사 등 합수본 운영에 차질없도록 더욱 신속하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엑스(X)를 통해 “국민의 참정권은 어떤 이유로도 제한되거나 침해돼서는 안 되는 헌법적 권리이며 이번 사태는 국민주권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검경 합수본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6-06-08 1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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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정부 출범 2년차 무거운 책임감…민생경제 비상상황 타개 총력"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제가 국무총리의 중책을 맡게 된다면 먼저 당면한 민생 경제 비상 상황을 타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전환적인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후보자는 "2년 차에는 지난 1년의 국정 성과를 이어받아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변화를 더욱 빠르게 넓게 확산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로 가속화되는 산업 재편과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하에서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그 과실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기회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전환도 이루어가야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경 2026-06-08 0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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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K, HBM 협력 넘어 AI 인프라 동맹 엔비디아와 SK그룹이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을 인공지능(AI) 인프라 동맹으로 확대한다. 양사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2027년부터 가동한 뒤 GW(기가와트)급으로 확대해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나란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많은 협력은 주로 메모리 협력이었으나 지금부터는 협력을 (SK) 그룹 차원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AI 팩토리는 SK하이닉스 팹을 포함한 AI 데이터센터를 총칭하는 말”이라며 “엔비디아와 연구개발(R&D) 로드맵을 만들고 미래 AI 수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CEO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AI 팩토리를 원하는 엄청난 수요를 목격하고 있고,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이번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다. 우리는 이제 막 AI 2026-06-08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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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놓지 않는 2030 눈 ‘노인성 안질환’ 시달린다 [건강+]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20∼30대의 눈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청소년기부터 누적된 근시 악화에 비만·대사질환 발생연령까지 낮아지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등 이른바 ‘노인성 안질환’이 젊은층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망막질환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전문가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일찍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 수는 2014년 3039명에서 2024년 6375명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8458명에서 1만596명으로 약 25%, 망막혈관폐쇄 환자는 1438명에서 1775명으로 약 23% 증가했다.◆근시 유병률 75%…고도근시가 황반·망막 위협 증가세의 배경에는 청소년기부터 누적된 근시 문제가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근거리 화면을 오래 바라보는 2026-06-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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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언주, 최고위원 사퇴···선거 닷새만 불붙은 당권경쟁 전초전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8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한 6·3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 닷새 만이자, 차기 당권 주자인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이 발표된 지 하루 만이다.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가시권에 들자 이를 저지하려는 비당권파의 견제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방선거 결과를 마주하며 민주당 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평의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한 데 대해 “대통령 지지도에만 의존한 나머지 지역별 민심에 부합하는 전략과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중도층과 2030 청년세대의 이탈,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확인된 민심의 변화는 우리 당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 측면에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그러고선 “선거의 승패를 떠나 국민께서 보내주신 경고와 질책을 겸허하게 받들 것 2026-06-08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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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급등에 張거취 복잡…"결단해야" vs "선관위 집중" 6·3 지방선거 직후 처음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사실상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근접하면서, 선거를 총지휘했던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지방선거 직후 당권파는 지방선거 성적표를 '참패'가 아닌 '선방'으로 규정하고 대표 거취 압박 요구에 선을 긋는 동시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여 투쟁에 앞장서며 리더십 논란 잠재우기를 시도했다.이 가운데 당 지지율이 여당과 맞먹는 수준까지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권파의 행보에 더욱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반대로 친한계(친한동훈계)와 소장파는 선관위 사태는 후속 지도부가 대응하면 된다며 장 대표가 전반적인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1.8%, 국민의힘은 41.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 2026-06-08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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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원유 90만배럴 北 유입’ 가짜뉴스 유포 피의자 2명 檢 송치 경찰이 올 3월쯤 유튜브에서 ‘원유 90만배럴 북한 유입‘ 가짜뉴스를 유포한 피의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서울경찰청은 이같은 허위조작 정보를 게시한 6개 유튜브 계정 운영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이 중 인적사항을 특정해 현재까지 검거한 피의자가 4명이라고 8일 밝혔다. 4명 중 수사 완료한 피의자 2명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전기통신기본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적용해 이날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는 계속 수사 중이다. 서울청은 표현의 자유를 적극 보장하되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의 생산과 유포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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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고가 거래 꺾였지만… 강남 약세·동탄 강세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 고가 단지의 매수세가 주춤했지만,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은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9.7%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확대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고강도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출회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신고가 거래 비중이 19.3%로 전월(21.3%)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도 역시 7.0%로 전월(7.7%) 대비 0.7%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인천은 2.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2026-06-08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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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지점 추정 동관 천장 첫 합동 감식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선 경찰이 8일 발화 추정 지점을 처음으로 살핀다. 대전경찰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20여명과 함께 추가 합동 감식을 진행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동관 1층 가공라인 천장 부근을 집중 살펴본다. 이번 감식에 유족은 참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국은 지난 4일 진행한 감식에서 동관 1층 가공라인 바닥 전체에 흩어진 잔해물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천장 부근에는 철근 등 큰 잔해물이 많아 진입하지 못한 채 잔해물 추가 제거 작업만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살펴볼 곳은 목격자의 진술상 발화지점과 일치하는 곳”이라며 “발화지점 부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1층 가공라인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유의미한 잔해물 등도 수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화재 원인이 기계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조사 2026-06-08 0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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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6년 됐는데… 천안·아산서 어린이 피해 되레 증가 2019년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김민식군 사망사고는 이른바 ‘민식이법’을 탄생시켰지만 법 시행 6년이 지난 지금도 천안·아산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7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25년 천안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38건으로 전년 120건보다 18건 늘었다. 중상자는 27명에서 6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년에는 없던 사망자도 3명 발생했다. 사고 유형을 보면 보행 중 사고가 54건으로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횡단 중 사고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전거 관련 사고도 10건 발생했다. 가해 차종은 승용차가 102건으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자전거 10건, 화물차 9건 순이었다. 아산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4년 72건에서 2025년 74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중상자는 20명에서 31명으로 늘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경상자는 42명이었다. 보행 중 사고는 21건, 이 가운데 2026-06-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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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때문에… 민원 때문에… 새내기 교사부터 교장까지 학교 탈출 심화 경기지역 교육 현장에서 평교사부터 교장·교감까지 교원 이탈이 확산되고 있다. 미래 교육을 책임질 신규 교사는 물론이고 학교 운영을 책임지는 교장·교감들마저 조기 퇴직을 선택하면서 교육 인력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에 제출한 지역별 중도퇴직 교원 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중도퇴직 교원은 2020년 1392명에서 2024년 1964명으로 41.1%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다. 2024년 기준 시·도별 중도퇴직 규모는 서울 1316명, 인천 598명, 대구 554명, 경남 521명, 경북 514명 등이다. 특히 미래 교육을 책임질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들의 중도퇴직이 두드러진다. 경기 도내 저연차 퇴직교원은 2020년 38명에서 2023년 106명으로 2.8배 급증했고, 2024년에도 102명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서울(40명), 경북(46명) 등 타 시·도와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2026-06-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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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신 실무형 인선…李, 총리로 한성숙 지명 임기 2년 차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한 것은 성과 중심의 국정 운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이자 중기부 장관으로 실무 성과를 낸 한 후보자를 앞세워 이재명정부 2기 내각의 기조를 ‘실용’과 ‘성과’로 분명히 한 셈이다.특히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며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경제·산업 전문가를 총리로 기용함으로써 대통령은 대외 현안에, 총리는 민생·경제를 중심으로 한 내치에 집중하는 ‘투 트랙’ 국정 운영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잘러’ 한 후보자… 능력 중심 인선 부각 한 후보자에 대한 중기부 내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부처 내부에서는 ‘실무자와의 소통에 능한 리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민간 출신임에도 정책 이해도가 높은 비결 역시 이러한 ‘격의 없는 소통’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중기부의 한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진 2026-06-07 2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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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 앞둔 北 “핵보유 절대불퇴”… 비핵화 논의 원천 차단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8∼9일 방북을 앞두고 핵보유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가 의제가 될 수 없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6일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동의했다는 미국 국무부의 공식 입장과 관련해 “상투적인 거짓 유포 놀음”이라고 주장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전했다. 김 부장은 미·중 정상이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완전한 날조이고 허황된 거짓정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그러한 사실의 유무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 측으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부장은 또 “우리의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의 한계선이며 누가 인정하든 말든 엄연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방북 사실을 공 2026-06-07 17: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