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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차츰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 귀성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귀경 고속도로 모두 오후 8~9시께 정체가 해소되겠다. 오후 6시45분께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 부근~청주휴게소 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천안 부근 5㎞ 구간 ▲청주~남이분기점 5㎞ 구간▲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부근 6㎞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종 부근~화도분기점 부근 5㎞ 구간 ▲미사~강일 2㎞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진천터널 부근~진천터널 부근 4㎞ 구간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0㎞ 구간에서 정체다. 오후 7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 2026-02-15 1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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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걷히는 미세먼지…전국 맑아지나 동쪽 지역 눈비 설날을 하루 앞둔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중국 북부 쪽에 있는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개마고원을 통과하지 못하고 돌아와 동해안으로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겠다. 이때 동해상에서 수증기가 대기에 공급돼 만들어진 강수 구름대가 동해안으로 유입되겠다.이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부산과 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많은 곳 10cm 이상), 강원 동해안 1∼5㎝, 경북 북동 산지 1∼3㎝, 경북 북부 동해안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 안팎, 울산(17일까지) 및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부산 및 울릉도·독도 1㎜ 안팎 등이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내리는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2026-02-15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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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득 초양극화… 상하위 20% 격차 처음 100배 넘어 사업소득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상·하위 20%의 격차가 처음으로 100배를 넘어섰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사업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사업소득 상위 20%는 7030만원을 신고했다. 하위 20%는 69만원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01.9를 기록했다.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101.9배 더 많이 벌었다는 뜻이다. 5분위 배율은 2021년 귀속 때는 87.0배였지만, 2022년 98.6배에 이어 2023년 99.4배를 기록한 뒤 2024년 100배를 넘었다. 고소득자일수록 소득이 더 많이 늘고 저소득자는 소득이 뒷걸음질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2024년 귀속 기준으로 상위 0.1%는 전년보다 8.1% 늘어난 16억9030만원을 신고했다. 상위 1%도 4억8758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이와 달리 상위 10%(1억1451만원) 2026-02-15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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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美 20년 안보 보장 없이 종전 없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해서는 최소 20년간의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안한 15년 안보 보장안보다 강화된 요구다. 15일(현지 시간)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우크라이나가 존엄성을 지키며 평화 협정에 서명하려면 최소 20년간의 법적으로 완전한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는 평화 협정 체결 시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예정인 유럽 안심군(reassurance force)에 대해 미국이 어떤 지원을 제공할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발언은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젤렌스키는 "다음 주 열릴 3자 회담이 진지하고 실질적이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각 측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이 협상 과정에서 '양보'를 반 2026-02-15 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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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 다카이치 한일관계 태도는…곧 '독도 시험대' 국내정치 기반을 탄탄히 다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일본이 앞으로 한일 관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독도에 대한 태도에서 그 방향성이 일단 확인될 전망이다. 당장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에 어떤 직급의 관리를 파견할지가 주목되는데, 예년처럼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보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장관급인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이 행사에 초청받았으나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차관급인 정무관을 이 행사에 보냈는데, 올해도 기존 수준을 이어가는 셈이다. 물론 지방정부가 주최한다고는 해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한국 정부가 애초 '즉각 폐지'를 요구해온 대상이기에 차관급 참석이 곧 긍정적 메시지인 것은 아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차관급 참석이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는 보수층에는 (입장이) 후퇴했다고 인식 2026-02-15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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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아닌 역사…배기완 “차준환, 한국 남자 피겨 기준 됐다” 우아한 몸짓으로 시작한 차준환의 연기는 끝까지 흐름을 놓지 않았다. 한 차례 흔들림이 있었지만 그는 곧 중심을 되찾았고, 프리 프로그램을 단단하게 마무리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 연기를 마친 그는 빙판 위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긴 여정이 막을 내렸다는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온 듯했다. 14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경기가 열린 밀라노 현지에서 중계를 마친 배기완 캐스터와 전화 연결이 닿았다. 배 캐스터는 중계석에서 지켜본 차준환의 경기 직후 모습에 대해 “결과는 4위였지만, 할 수 있는 건 다했다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경기 당일 중계석의 긴장감도 여전했다. 차준환은 프리에서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시키며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점프에서 착지가 흔들리며 넘어지자, 순간 링크의 공기가 달라졌다. 그럼에도 그는 중심을 되찾았고 이후 점프를 차분히 이어가며 프로그램을 완주했다. 배 캐스터는 “프리 프로그램에는 점프가 7개나 들어간다 2026-02-15 1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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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설 연휴 기간 상승한 비트코인…올해도 회복세 조짐 방향성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대를 회복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반등세가 나오고 있다. 15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분 현재 24시간 대비 0.97% 오른 1억3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4% 오른 7만35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13일까지 9000만원 후반대에서 횡보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다 주말사이 추세를 전환해 1억원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일 9000만원 초반대까지 밀리는 등 심리적 지지선인 1억원대를 이탈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여왔다. 비트코인의 회복세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거시 경제 이슈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대 2026-02-15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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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이어 강릉서도 산불 발생…주불 진화 충남 금산군에 이어 강원 강릉시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주불을 잡았다. 15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인 오후 3시12분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 “쓰레기,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면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4시59분쯤엔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백마산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오후 1시6분쯤 진화됐다. 앞서 백마산 일대에선 지난 14일 오후 7시8분쯤 불이 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감시 등을 해 오고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1000㎡가 소실됐다. 당국은 담뱃불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2026-02-15 16: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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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 대신 주식샀다"…설날 가족 모임 '수익 자랑' 주의보 “사촌 형이 3년 전에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놔서 지금 돈을 많이 벌었다더라고요. 이번 설에 친척들이 모이면 다들 그 이야기 할 텐데 솔직히 배 아플 것 같아요.”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14일 다가오는 설 풍경을 예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씨는 지금껏 주식투자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가 무섭게 오르며 주위 사람들이 속속 주식시장에 뛰어들자 올해 소액이나마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일부 수익을 내긴 했지만, 이미 코스피가 많이 오른 데다 투자금 자체도 많지 않아 수익률은 아직 제자리다. 정씨는 “이번 설에 사촌 형을 포함해서 다들 무슨 주식을 사서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만 할 텐데 그동안 나만 돈을 못 벌고 있었단 생각에 자괴감이 들 것 같다”며 “더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은행에 넣어둔 목돈을 활용할까 고민 중”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새해 ‘오천피’(코스피 5000)를 달성한 한국 증시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2026-02-15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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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아빠는 끝났다” 신동엽·정종철 자녀를 명문대 보낸 ‘농담의 힘’ 무대 위에서 자신을 낮춰 대중을 웃기던 아빠들이 대한민국 대입 시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 방송인 신동엽의 딸이 서울대와 한예종에 동시 합격하고, ‘옥동자’ 정종철의 아들이 세계적인 명문 토론토 대학교를 포함해 5개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의 성공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일까? 재능의 결과일까? 전문가들은 엄격한 권위로 다그치는 ‘무서운 아빠’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대신 아빠가 스스로를 낮추는 ‘농담의 힘’을 발휘할 때 자녀의 사고력이 극대화된다는 분석이다. 권위를 내려놓고 자녀가 스스로 피어날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준 개그맨 아빠들의 소통 방식, 그 속에 숨겨진 고도의 교육적 반전을 추적했다.■ “웃기는 아빠가 머리도 좋다?” 유머가 만든 ‘문해력’의 기적개그맨은 찰나의 순간에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베테랑 심리학자’와 같다. 신동엽이나 박준형처럼 재치 넘치는 아빠들은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지적 자극을 준다. 아빠의 농담을 이해하고 2026-02-15 0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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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교수 “재판소원, 조선시대 ‘소송 지옥’ 재현할 것” 이른바 ‘재판소원’ 도입 논의와 관련해 현직 사법연수원 교수가 “조선시대 ‘소송지옥’을 재현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모성준(사법연수원 32기) 부장판사는 전날 법원 내부 게시판 ‘코트넷’에 ‘재판소원 논의에 대한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모 부장판사는 “조선시대 법정의 풍경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번잡하고 혼란스러웠다”며 “당시에는 중앙의 형조, 호조, 한성부뿐만 아니라 각 도의 관찰사, 각 고을의 수령이 재판권한을 갖고 있었지만 관할의 경계가 모호해 백성들이 이 관청, 저 관청을 돌며 같은 사건으로 재판을 청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성들이 재판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문화에 더해서 관청 간의 자존심 싸움과 상급 기관의 개입이 빈번해지면서, 판결이 확정되지 못하고 겉도는 재판의 장기화가 심화됐고, 이는 정작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중요 분쟁들을 뒷전으로 밀어냈다”고 지적했다. 모 2026-02-15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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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개구리 몸에서 추출된 치명적 독성 물질에 피살” 영국 정부가 지난 2024년 2월16일 러시아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숨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당시 47세)의 사인을 ‘독극물 중독’으로 규정했다. 당시 러시아 정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돌연사”라고 발표한 점과 배치된다. 오는 16일은 나발니 별세 2주기에 해당한다. 14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이베트 쿠퍼 영국 외교부 장관은 이날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나발니의 사인 규명을 위한 그간의 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영국은 물론 스웨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까지 유럽 5개국이 참여했다. 쿠퍼 장관에 따르면 나발니 사망 직후 채취된 생체 시료에서 에피바티딘(epibatidine)이란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는 주로 중남미의 정글 지대에 서식하는 독화살개구리라는 종(種)에서만 발견되는 치명적인 독소다. 벌, 거미, 전갈, 지네 등 체내에 독을 가진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사는 독화살개구리는 스스로 맹독을 생산한 뒤 이 2026-02-15 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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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혁신당 당원들에 사과”…‘합당’ 논란 19일간 무슨 일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10일 조국혁신당과의 6·3 지방선거 전 통합 방침을 철회하면서 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합당 논의 과정에서 합당 반대파를 중심으로 혁신당을 향해 날 선 비판과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8일 “우당에 대한 기본 예의를 지켜라”고 촉구할 정도였다. 정 대표가 합당을 제안한 지난달 22일부터 이를 철회한 이달 10일까지, 무슨 일이 있던 걸까.◆정책 노선 충돌…“시대착오적” 민주당에선 혁신당의 정책 노선을 두고 “시대착오적”이라는 강력 비판이 나왔다. 합당 반대 의견을 피력해온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혁신당의 ‘토지공개념 입법화’ 방침을 겨냥해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사회주의적 체제 전환”이라며 “혁명적 접근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사유재산권을 보장한 헌법 정신과 충돌할 소지가 크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글로벌 자본 유치, 기술 경쟁이 국가의 생존 과제가 2026-02-15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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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과일·축산·수산물 가격 ‘들썩’…정부, 성수품 최대 40% 할인 지원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축산·수산물, 쌀값이 전반적으로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6일까지 설 성수품과 대체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섰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 상품 10개)는 2만8000원대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3% 이상 비싸다.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선물용 대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배(신고 10개)는 3만5000원대로 전년 대비 27% 넘게 내렸다. 딸기(100g)는 1900원대로 작년보다 7%가량, 평년보다 20% 이상 높다. 감귤은 작년보다는 저렴하지만 평년 대비로는 상승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수입 과일 가격도 상승했다. 망고는 개당 5800원대로 1년 전보다 30% 이상 올랐고, 오렌지도 10개에 2만4000원대로 상승했다. 정부가 일부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지만 체감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쌀(20㎏)은 6만2000원대로 전년 및 평년보다 14% 이상 비싸다. 통계청 2026-02-15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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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트래블시대...해외 언론이 주목한 한국 여행지는? 언젠가부터 거리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아졌다. 단순히 관광명소를 찾는 것이 아닌 한국 문화의 숨은 면면을 진심으로 느껴보고자 하는 새로운 여행 물결이 일고 있는 것이다. K드라마, K팝 등에서 시작한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의 숨은 즐거움을 찾는 모험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에는 해외 유수 언론들도 한몫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한국 명소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발굴해 소개하며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달 보도된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52곳의 가봐야 할 곳’ 기사가 대표적이다. 매년 초 독자들에게 숨겨진 명소를 추천하는 해당 콘텐츠에 올해는 인도 밴드헤이비어 국립공원, 알제리 오랑, 독일 바이로이트, 말레이시아 페낭, 이탈리아 아시시 등과 함께 한국의 ‘동서트레일’이 등재됐다. 산림청이 2023년 개척한 하이킹을 위한 849㎞의 숲길로 아직 완전개통 이전이라 한국인들에게도 낯선 2026-02-15 05: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