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대치하는 최전선인 일반전초(GOP) 부대 소속 30대 육군 부사관 A씨는 몇달 전 자신의 컴퓨터를 부대로 몰래 들였다. 외부 통신 기기를 들여올 때 해야 하는 반입 신고는 하지 않았다. 컴퓨터가 부대 인터넷망에 연결이 되지 않자 스마트폰으로 ‘핫스팟’을 켜 인터넷에 접속했다. 이렇게 수개월 간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A씨는 지난달 23일 덜미가 잡혔다. 허가받지 않은 통신 시스템을 사용했을 때 뜻하지 않은 기밀 유출 우려가 있어 군 당
1971년 1월생으로 올해 54세인 배우 이서진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후 ‘왕초’, ‘그 여자네 집’, ‘별을 쏘다’ 등의 작품을 거쳐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의 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는 명대사로 통하며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희대의 유행어 중 하나다. 그는 ‘다모’ 이후 ‘불새’, ‘연인’, ‘이산’ 등 후속작이 연이어 히트를 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16일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실 내부에 어떤 논의도 없고 앞으로의 계획도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으면서도, 사법개혁 필요성은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이 조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준다는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재명정부의 사법개혁 의지와 대법원장 사퇴론은 별개 사안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