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기에 사과주스를 뿌리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위생법을 준수했으며,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가 조리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며 “다만 이미 사과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미국 에너지부(DOE)가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올렸지만 두 달 동안 정부가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 측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고도 아무런 설명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미 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항공모함을 겨냥해 드론을 발사했으나 미군에 격추됐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해군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 전단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며 "탄도미사일 및 순항미사일 18발과 드론 1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군이 예멘의 여러 지역에 170차례 이상의 공습을 가한 데 대한 반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