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기에 사과주스를 뿌리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위생법을 준수했으며,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가 조리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며 “다만 이미 사과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미국 에너지부(DOE)가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올렸지만 두 달 동안 정부가 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 측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고도 아무런 설명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미 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국제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순금 한 돈도 60만원을 재차 넘어섰다.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여파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이 온스 당 35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온스 당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