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오사카에서 총 4회 공연…전석 매진·관객 13만 명 동원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의 5대 스포츠 신문 1면을 연일 장식했다.
일본의 5대 스포츠지인 스포츠닛폰, 데일리 스포츠, 일간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는 12일부터 이틀 간 1면에 진의 팬콘서트 투어 소식을 알렸다.
주요 신문사 5곳이 동시에 한국 솔로 가수 소식을 보도한 것은 진이 최초다.
신문에 보도된 팬콘서트 투어는 12일부터 이틀 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 in JAPAN'으로, 인근 편의점에는 진이 실린 특별판을 구하려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일본 공연에 대해 "팬덤 아미(ARMY)와 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진의 이번 일본 공연은 치바현과 오사카시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회차 전석 매진에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는 이번 오사카 공연에 이어 미국 달라스, 템파, 뉴어크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펼쳐진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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