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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5배 올라”…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바가지요금’ 잡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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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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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숙박요금 급등 현상이 나타나자 특별 단속에 착수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BTS 월드 투어 부산 공연’에 대비해 6월 15일까지 지역 숙박업소의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규모 공연 기간을 노린 요금 폭리와 미신고 숙박 영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연 예정일인 6월 13~14일 기준 부산 숙박업소 135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숙박요금은 43만3999원으로 평시보다 2.4배 높았다. 일부 업소는 요금을 최대 7.5배(650%)까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이 오는 방탄소년단(BTS) 관련 홍보로 꾸며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이 오는 방탄소년단(BTS) 관련 홍보로 꾸며져 있다. 연합뉴스

이번 단속 대상은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오피스텔·주택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는 행위 ▲접객대 요금표 미게시 등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 ▲게시된 숙박요금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이다. 시는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거나 예약 질서를 훼손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위반이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까지 처해질 수 있다. 시 특사경은 형사 입건을 원칙으로 하고, 영업정지나 과태료 처분이 필요한 경우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월드투어 부산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불법 숙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선제 대응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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