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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새벽 1시 13분 이륙…첫 야간 발사

입력 : 2025-11-27 01:14:57 수정 : 2025-11-27 0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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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맞아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1기)를 비롯해 큐브위성 12기 등 총 13기의 위성을 실은 누리호는 오로라를 비롯한 우주환경 관측부터 항암제 연구 등 우주 바이오 실험까지 다양한 임무를 추진한다. 뉴스1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새벽 우주를 향해 이륙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누리호는 지구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발사됐다. 당초 0시 55분 발사 예정이었지만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발사 시간이 18분 연기됐다.

 

누리호는 이륙 약 2분 이후 1단 로켓을 분리했고 3분 50여초 후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분리가 이뤄졌다.

 

발사 4분 30여초 이후에는 2단이 분리됐다.

 

1단, 페어링, 2단의 예상 낙하지점은 발사장에서 각각 약 430㎞, 1천585㎞, 2천804㎞ 떨어진 공해상으로 예측된다.

 

누리호는 약 5분 후 고도 300㎞를 통과했으며 정상 비행중임이 확인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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