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은 국민의 참여다. 그 참여의 가장 소중한 방식이 투표”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살림을 맡고 주민들의 일상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다. 내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선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사전투표 제도는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가 가능한 제도”라며 “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식으로 신뢰성과 효용성이 큰 훌륭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하나만 챙겨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곳이든 가까이 있는 사전투표소에 가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다.
이날은 우 의장의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임기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우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장 공관에 머물며 한남동 주민 여러분과도 많은 정이 들었는데 떠나려 하니 고마웠던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후임 의장은 다음 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의장은 국회 관례에 따라 다수당에서 맡는데, 민주당 내부 경선을 통해 조정식 의원이 차기 의장으로 내정됐다. 국회부의장으로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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