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23)가 배우 이서진(54)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올데이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나 PD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촬영 소식을 언급하며 애니에게 “서진이 형이랑 어릴 때부터 알지 않냐. 가능하면 안 알아도 되는 사람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애니는 “맞다. 서진 삼촌이 배우 데뷔 전인 고등학교 때부터 제 부모님이랑 완전 친한 친구 사이”라고 답하며,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깊은 우정 전했다. 나 PD 역시 “제가 알기로도 그렇다. 이서진씨랑 일을 많이 하니까 간혹 들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은 ‘비서진’ 촬영 후기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 “정말 편하게 찍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서진과 김광규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잘 맞았다. 든든했다”고 말했다.
‘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의 하루 일정을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며 로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서진이 다섯 멤버를 챙기며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멤버는 애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모친 정유경 회장과 부친 문성욱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가 이서진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산 600억 원설’까지 나돌 만큼 부유한 이서진 가족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서진 역시 금융계 명문 집안 출신이다. 조부는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을 역임했고, 부친은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를 지냈다.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배우 활동 전 대안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에서 상무로 근무했다. 과거 방송에서는 일부 재산 관련 소문에 대해 “태어났을 무렵 할아버지께서 높은 위치에 계셨던 것뿐이고 이후에는 몰락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를 발표한 뒤, 지난 17일 신곡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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