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민희진 “뉴진스 멤버 복귀 존중”…“나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11-13 14:07:49 수정 : 2025-11-13 14:07:48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를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어제(12일)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 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진스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귀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소송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며 “저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소송이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 전원은 전날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상태다.

 

당초 어도어는 12일 입장을 내고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또한 곧바로 입장을 내고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어도어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에 대해선 합의되지 않은 사항임을 강조하며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