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일 6·3 지방선거를 위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 중도 보수 외연 확장에 크게 도움되는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수도권인 서울 마포갑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그는 세계은행(WB) 출신으로 당내 금융·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우선적 정책이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새로운 인물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국민의힘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 대안 전문가 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균태 전 경희대 총장과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50 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김민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맘편한 특별위원회’도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공천관리위원장 인선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주 내 최대한 발표할 수 있도록 현재 고민하고 있다”며 “오는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어서 그 일정을 감안해서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돌입에 앞서 이달 안에 새로운 당명도 공개될 전망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설 전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위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장단점을 비교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라며 “설 연휴 중인 18일에 2~3개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23일 최고위원회의에 새 당명을 올려 의결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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