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4로 제압 상승세 이어가
6월부터 대반격을 시작해 꼴찌에서 2위까지 올라선 KT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LG를 압박했다.
KT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며 연이은 우천 취소로 인해 4일 만에 치른 실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LG(66승2무41패)가 연장 10회 터진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3-2로 꺾으면서 KT(63승2무47패)와의 승차는 4.5경기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이었던 테일러 와이드너가 감기몸살 증세로 대체 선발 홍정우로 교체됐고, KT는 에이스 웨스 벤자민이 등판해 KT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일진일퇴를 주고받으며 4회까지 3-3 동점으로 가던 경기는 KT의 홈런포 두 방에 갈렸다. 5회 무사 1루에서 알포드(사진)의 좌월 투런포를 터지며 5-3으로 앞서나갔다.
7회까지 리드를 그대로 유지한 KT는 8회 들어 홀드 1위를 달리는 셋업맨 박영현을 투입했다. 두 타자를 잘 잡아낸 박영현은 피렐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은 뒤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됐다. 이에 KT 이강철 감독은 마무리 김재윤을 조기 투입했고, 김재윤은 류지혁을 유격수 뜬공을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5-4의 불안한 리드 속에 8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자민은 7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5패)째를 거뒀다. 박영현은 0.2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리드는 지켜내 시즌 28홀드째를 거뒀다. 이는 KBO리그 만 20세 투수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3년 넥센 한현희(現 롯데)가 기록한 27홀드였다. 1.1이닝을 잘 막아낸 김재윤은 시즌 2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인 NC의 페디를 3이닝 7실점으로 두들기며 13-3 대승을 거둬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대전에서 한화를 5-2로 누르고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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