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향(사진)이 ‘반전’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수향이 출연한다.
이날 임수향은 침대에 올라가기 전 본인만의 신성한 의식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침대에 눕기 전 조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1시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심지어 씻지 않은 날에는 침대를 두고 바닥에서 잔다고 말해 ‘여자 서장훈’에 등극한다.
그러나 곧 청결과는 거리가 먼 반전 모습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녀는 집에 있을 때 며칠 동안 머리가 떡진 상태로 지낸다고.
한편 ‘궁상민’은 개그우먼 후배인 김준호, 허경환, 이동준과 함께 싱가포르로 밤도깨비 여행을 떠나 ‘궁상 케미’를 예고한다.
이상민은 궁셔리답게 밤 비행기를 타고 숙박비를 아끼려는 꼼수를 부려 여행 초장부터 세 사람의 불만을 산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30도를 웃도는 싱가포르에서 일행들을 의문의 힐링 명소에 데려가 뜨거운 맛을 체험하게 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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