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차트 역주행 ‘중소돌 기적’ 리센느, 이번엔 새 앨범으로 ‘정주행 신화’

입력 :
차승윤 기자 chasy99@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미니 4집 타이틀곡 ‘위드’ 등
앨범 수록 5곡 모두 상위권에
음반 판매 22만장 돌파 ‘순항’

차트 역주행으로 ‘중소돌 기적’을 썼던 그룹 리센느가 새 앨범으로 ‘정주행 신화’를 새로 썼다.

5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오전 10시 ‘톱100’ 차트에 따르면 리센느의 미니 4집 ‘펄스(PULSE)’ 타이틀곡 ‘위드’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위드 외에도 앨범 수록곡 ‘백화요란’, ‘파이니스트 싱’, ‘미미’, ‘드래건’이 각각 4위, 9위, 10위, 13위에 올랐다.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 싱글 2집 수록곡 ‘데자뷔’,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 싱글 ‘런어웨이’가 5위, 8위, 12위, 16위를 지킨 것까지 고려하면 상위 16곡 중 9곡이 리센느 곡이다.

그룹 리센느가 3일 미니 4집 ‘PULSE’를 발매하고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타이틀곡 ‘위드’는 발매 2시간 만에 1위에 올랐고, 앨범도 이틀 만에 2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리센느가 3일 미니 4집 ‘PULSE’를 발매하고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타이틀곡 ‘위드’는 발매 2시간 만에 1위에 올랐고, 앨범도 이틀 만에 2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차트 진입 속도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리센느는 지난 3일 신곡이 발매된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위드’가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걸그룹 곡이 발매 2시간 만에 1위에 오른 건 2022년 12월 그룹 뉴진스의 ‘디토’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신곡의 1시간 이용량을 반영하는 멜론 ‘핫100’ 차트에서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 5곡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음반 판매도 순항하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펄스’의 발매 첫날 판매량은 13만1893장으로, 종전 최고 초동(음반 발매일부터 일주일간 판매 수량) 기록인 미니 3집 ‘립밤(lib bomb)’의 10만4406장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펄스’는 이틀째에도 10만장 가까이 팔리면서 첫 이틀 판매량 22만5592장을 기록했다. 앨범 초동 집계는 9일까지 이어진다.

‘펄스’는 리센느가 국민적 인지도를 쌓은 후 처음 발표한 음반이다. 리센느는 올해 상반기 리더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가 흥행하면서 단숨에 ‘국민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멤버 미나미의 ‘거제 야-호’ 밈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덕에 채널 조회수도 폭증했다. 이후 ‘러브 어택’ 등 기존 곡이 톱100 1위에 오르는 등 차트를 역주행했고, 은행·스마트폰 등 각종 CF도 섭렵했다.

다만 차트 역주행 이후에도 음악적 성과를 거둘지는 물음표가 따랐다. 대형 기획사가 아닌 만큼 단발성 화제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였는데, ‘펄스’ 흥행으로 이를 씻어내는 모양새다.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뚝심 있게 기존 음악 색깔을 지킨 것도 통했다. 원이는 “리센느 노래는 믿고 듣는다는 수식어가 확실해졌으면 좋겠다”며 “리센느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면 그만큼 많이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원이는 “기적이라는 수식어로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한 번 기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오피니언

포토

48세 채연, 메이드 코스튬 소화…초동안 미모
  • 48세 채연, 메이드 코스튬 소화…초동안 미모
  • 유라사, 신비로운 미소
  • '순백의 여신'된 김지원
  • 리센느 원이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