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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5000원은 부담됐는데…성심당, 크기 줄이고 1만2000원 낮춘 ‘막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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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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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만5000원 과일설기보다 작은 제품 선봬
속은 딸기크림·겉은 우유크림…제철 과일 더해
케익부띠끄 본점서 판매…과일 수급 따라 변경

대전 성심당이 인기 케이크 ‘과일설기’의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1만2000원 낮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진열된 과일 케이크. 포도와 귤, 키위, 무화과 등 여러 과일을 크림과 시트 사이에 층층이 쌓고 케이크 위에도 풍성하게 올렸다. 성심당 제공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진열된 과일 케이크. 포도와 귤, 키위, 무화과 등 여러 과일을 크림과 시트 사이에 층층이 쌓고 케이크 위에도 풍성하게 올렸다. 성심당 제공

새롭게 출시한 ‘과일설기 막내’의 가격은 4만3000원이다. 기존 제품이 5만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구매 부담이 약 21.8% 줄어든 셈이다.

 

22일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내에 따르면 과일설기 막내는 기존 과일설기를 작게 만든 제품이다. 성심당은 제조 영상을 공개하며 큰 케이크가 부담스러웠던 고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기를 줄였다고 소개했다.

 

크림 구성에도 신경 썼다. 케이크 안에는 달콤한 딸기크림을 넣고 겉에는 고소한 우유크림을 발랐다. 일반 생크림 케이크를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여기에 제철 과일을 올려 상큼한 맛을 더했다.

 

가격 차이도 눈에 띈다. 기존 과일설기 한 개를 살 때보다 1만2000원을 덜 내면 된다.

 

과일설기 막내는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에서 판매한다. 제품에 올라가는 과일 종류는 계절과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성심당은 그동안 딸기시루와 망고시루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로 인기를 끌어왔다”며 “이번에는 기존 제품의 크기와 가격을 낮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형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과일설기 막내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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