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투 톱 중 하나인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호실적이 지수를 반짝 밀어 올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자 사이 치열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2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49.09포인트(0.87%) 내린 5,614.1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0.33% 상승 출발, 장 초반 2.05%까지 떨어졌다가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이 시작된 오전 10시를 기해 상승 전환했다. 한땐 5.54% 오른 5,976.82까지 도달, 6,000 탈환을 시도했으나 이내 꺾였다.
널뛰는 장세에 장중 변동 폭은 이미 429포인트를 나타냈다. 10.84% 폭락했던 지난 28일 변동 폭(420.66p) 수준이다.
특히 기관이 순매수 폭을 키우며 1조2천억원, 외국인이 6천350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만 1조8천억원 넘게 내다 팔며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기록 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 당시 8.39%(22만6천원)까지 올랐지만, 하방 압력에 같은 시각 1% 상승에 머물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4.14%(145만9천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우하향하며 하락 전환, 현재 4.93%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저가(20만2천원)와 SK하이닉스 저가(128만7천원)를 참고한 변동률은 11∼12%를 나타냈다.
1.20% 하락한 654.72에 출발한 코스닥은 한때 2% 반짝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내리며 같은 시각 14.75p(2.23%) 내린 647.93이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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