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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협상 실패시 강력한 군사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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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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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깊이 있는 협상을 하고 있으나 결론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강력한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매우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며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군사행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얼마나 더 시간을 쓸지에 관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빨리 진행되거나, 아예 안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대이란 공습을 중단한 건 중재국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요청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선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 뒤 유가가 하락하고 주가가 올라갔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오는 28일 예정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과 관련해서는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란은 지금쯤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파괴됐을 것이라는 사실을 비비(네타냐후 총리)에게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최근 13일 연속 공습을 이어가다 지난 24일부터 중단한 상태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핵 협상 재개를 놓고 오만 등 중재국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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