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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다음 주에도 또 올라요… 빨리 기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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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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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가격, 11주 만에 상승세 전환
이란·미국 간 지정학적 불안에 국제유가↑
“환율·국제가격 상승에 기름값 상승 흐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미국이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0원 오른 1688.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2.3원 상승한 1천75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0원 오른 1649.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96.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62.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6원 상승한 1587.6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와 미국의 이란 협상 기한 제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했으나,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지속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8달러 오른 68.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73.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오른 89.4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이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미국이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과 국제 휘발유·경유 제품 가격이 모두 올랐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4달러(0.06%) 밀린 배럴당 66.39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를 다시 보합권으로 되돌린 것은 미국 대법원의 상호 관세 판결이었다. 대법원은 미국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없다며 상호 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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