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캐스팅 논란' 옥주현 "거짓된 말들 고요해질 때까지"… 눈물 쏟아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수정 :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옥주현이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마치며 남긴 공연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옥주현이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마치며 남긴 공연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마치며 남긴 공연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옥주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주 아주 소중했어. 최고의 시간 속에 살게 해줘 고마워요. 모두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총막 후 눈물 쏟게 한 메세지로 보내주신 편지도. 레드북은 마지막까지 레드북 세상 사람들처럼 레드북 같은 맘과 레드북 같은 표현으로 꼭 안아주었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이 SNS에 게재한 사진들.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옥주현이 SNS에 게재한 사진들.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옥주현이 올린 게시물 속 사진에는 뮤지컬을 준비하며 찍었던 사진과 동료 배우들과의 사진, 레드북 무대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일부 모자이크 처리 된 편지였는데, 편지 속 ‘우리 모두 거친 파도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거짓된 말들이 고요해질 때까지” 우리가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는 글자만은 선명히 보였다.

 

앞서, 옥주현은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독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안나 카레니나’의 주인공인 ‘안나’ 역에는 옥주현, 이지혜, 김소향 3명이 캐스팅됐는데, 먼저 공개된 5주간의 38회 공연 중 옥주현의 출연 횟수는 23회로, 이지혜가 8회, 김소향이 7회인 것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많아 논란이 됐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에 캐스팅 된 옥주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에 캐스팅 된 옥주현.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이지혜와 김소향의 총 출연 횟수를 더해도 옥주현의 출연 횟수보다 훨씬 적은 것은 물론, 김소향의 경우 7번의 출연 중 5번이 메인인 밤 공연이 아니라 낮 공연이어서 논란은 심화됐다.

 

이와 관련해 ‘안나 카레니나’ 측은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 회차 축소, 배우들의 스케줄 등 변수가 많아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불식되지 않았고, 옥주현은 이번 SNS 게시글을 통해 캐스팅 논란과 관련한 복잡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신혜선 '반가운 손인사'
  • 신혜선 '반가운 손인사'
  • 신세경
  • 아이유, 숙녀·소녀 오가는 청순 비주얼
  • 공효진 '미소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