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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도쿄돔 공연 사흘간 16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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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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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데드라인’ 전회 매진
26일 홍콩서 월드투어 피날레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도쿄돔에서 사흘간 월드투어를 열어 관객 16만여명을 모았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 사흘간 16만여 관객과 함께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6∼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블랙핑크가 도쿄돔에서 공연한 것은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사흘간 열린 공연은 모든 회차가 매진됐고 관객 총 16만5000명이 입장했다. 공연 첫날에는 도쿄타워, 고베 포트타워 등 일본 4개 타워를 블랙핑크 상징색인 분홍색으로 점등하는 행사도 열렸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의 히트곡으로 공연을 시작한 뒤, 데뷔곡 ‘휘파람’부터 지난해 7월 발매한 노래 ‘뛰어(JUMP)’까지 팀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 아쉽다. 3일 동안 정말 큰 에너지를 받았다”며 “한 분 한 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돔 콘서트를 마친 블랙핑크는 24∼26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블랙핑크는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공연을 열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 27일 미니앨범 ‘데드라인’을 발매한다. 블랙핑크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3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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