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55)이 연애중임을 밝힌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핑크빛 기류를 보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살림남' 고정출연을 노리는 대세 트로트 가수 신성, 신승태, 윤준협이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 본격적인 검증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트로트 가수 3인방은 지상렬과 만나 '살림남' 고정을 위해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윤준협은 지상렬과 자신이 30살 차이라고 밝히며 지상렬에 "저희 아버지보다 한 살 많다"고 말한다.
이에 지상렬과 영상통화중이던 지상렬의 형수는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으면 지금 이런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넨다.
이에 지상렬은 "내 첫사랑은 신보람"이라고 밝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지상렬은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MC 은지원과 이요원, 출연진 박서진이 신보람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연락은 자주 하냐"는 질문에 지상렬은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답해 연애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999년 염경환과 개그듀오 '클놈'을 결성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이홍렬쇼', '좋은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X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다. 그러다 KBS '1박2일' 초창기 멤버로 출연하고, MBC '세바퀴'에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탈모보다 급한 희귀질환 급여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1.jpg
)
![[기자가만난세상] ‘홈 그로운’ 선수 드래프트 허용해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65.jpg
)
![[세계와우리] 줄어든 도발 뒤에 숨은 北의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0.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타자를 기억하는 방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7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