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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재산 보고 경제권 포기… 주식·코인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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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6 16:58:42 수정 : 2025-12-06 16:58:41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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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과 김준호 부부가 재산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개그맨 김지민 김준호 부부가 재산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술 취한 용명이는 못 말려 [한 끼 줄게~스트 with.김용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민 김준호 부부는 동료 개그맨 김용명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김용명에게 “주식을 하냐”라고 물었고, 김용명은 “주식을 사라고 와이프에게 경제권을 다 넘겼다. 집 살 때도 주식을 좀 팔아서 샀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주식을 해야 한다니까!”라며 김지민을 설득했지만 김지민은 “아 이렇게 잘하면 해야지. -70%면서 무슨…….”이라며 김준호를 타박했다. 

김준호를 타박하는 김용명.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김용명은 “그니까 이게 귀가 얇으면 안 된다니까. 형은 이렇게 하면 나중에 돈 벌어서 집도 사지도 못하고 쪽박 차기 딱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원래는 결혼할 때 지민이가 경제권을 달라고 했다”라면서 “근데 내 돈과 여러 가지를 보고 ‘내 돈만이라도 건들지 마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받을까 경제권을 포기한 김지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김지민은 “왠지 내가 경제권을 가져가면 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다”라면서 “나 몰래 주식 하느라고 따로 숨겨두고 다 안 줄 것 같아 스트레스 받을까 봐 포기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용명은 “아 비밀이 많으면 안 되지”라고 말했는데, 이에 반발하는 김준호에게 김지민은 “주식, 코인을 아예 안 보여주지 않느냐”라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세 사람은 향수 이야기를 하던 중, 김용명이 “이 형은 경제력에 비해 너무 많은 걸 누리려고 한다”며 타박했고, 김준호는 “사람들은 ‘그동안 노력한 거에 비해 돈 별로 안 쓴다’고 이야기한다”며 반박했지만 김지민은 “나는 20년 차인데, 29년 차랑 돈이 똑같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람들 앞에서 돈 이야기하지 말자. 이거 부부싸움 된다”라면서 대화를 급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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