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한화에서 올 시즌 16승을 올린 라이언 와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할 전망이다.
휴스턴 지역 매체 ‘애스트로스 비트’의 브라이언 맥타거는 3일 “휴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투수 와이스와 피지컬 테스트 완료를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에서 뛰었으며 선발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올해는 30경기에 나와 16승 5패, 평균 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1승10패, 평균 자책점 3.16이다. 특히 올해 LG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와 7.2이닝 1실점으로 호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17승을 거둔 코디 폰세와 함께 한화의 막강 ‘원투 펀치’였던 와이스는 MLB 경력은 없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통산 6승 4패, 평균자책점6.72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와이스가 휴스턴에 입단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는 지난달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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