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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에 사실상 합의…정청래에 동참 제안

입력 : 2025-11-22 13:11:07 수정 : 2025-11-22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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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국 제안 수용에 조국도 화답…"혁신당 전당대회 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해 토론하기로 22일 사실상 합의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동참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부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조 전 대표의 토론 제안에 대해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를 향해 "정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동참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대표는 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혁신당 전당대회(23일)가 끝나고 지도부 및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 하고 싶다. 양당 협의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조 전 위원장에게 토론을 제안했으며 조 전 대표는 전날 "한 전 대표는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느냐"면서 거절했다.

조 전 대표는 대신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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