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팀 '필승 원더독스'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첫 직관 경기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8회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팀 '원더독스'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필승 원더독스'의 첫 직관 매치로, 김연경이 선수 시절 데뷔부터 은퇴까지 20년의 시간을 함께한 '친정팀'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의 팀을 지휘하는 이번 대결은 신인감독 김연경에게도 의미있는 순간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경기 현장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환호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경은 관중들의 환호에 "걱정되고 긴장감도 느껴졌는데 되게 좋은 긴장감이다"라고 속내를 밝힌다.
하지만 팀의 생존여부가 걸린만큼 20년차 프로 베테랑 선수인 그녀의 얼굴에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 출신인 김나희도 친숙했던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인감독 김연경' 이번 시즌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원더독스vs핑크 스파이더스'의 경기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로 기존 방송시간보다 40분 늦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은 야구 중계 방송시간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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