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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뜻 깊은 생일’…소아암 어린이들 위해 3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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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5 10:54:17 수정 : 2025-10-15 15:06:42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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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훈훈한 외모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동해가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해는 재단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는 “저의 작은 마음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늘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결정한 동해. 동해 SNS 캡처

 

그는 2017년부터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단순 보여주기식 홍보 활동이 아닌 직접 발로 뛰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슈퍼주니어 동해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한편, 동해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 쇼 10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지난달부터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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