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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눈 낮추다보니 남편 만나…내 얼굴 보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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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7 09:50:26 수정 : 2025-09-17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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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눈을 낮추다가 지금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탁재훈은 "멋진 남자와 놀기도 하고 만나기도 했을텐데 결혼은 왜 인연이 아예 없는 사람과 했냐"고 질문했다.

 

이지혜는 "잘생기고 몸 좋고 여유 있는 사람을 만나보니 그런 사람은 실제로 나를 만족하지 않더라"라며 "눈을 낮춰서 하나씩 제거하다가 지금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남자들은 안 그런다"고 하자 이지혜는 "남편은 내 얼굴 보더니 바로 결혼했다"고 했다.

 

임원희는 "(이지혜) 남편과 유튜브 콘텐츠를 찍으면서 같이 라면 먹방을 했는데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더라"라며 "지혜가 늘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정도로 (이지혜를) 굉장히 무서워 하더라. 빨리 집에 가야 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지혜는 "원래 잘 놀란다. 우리 남편이 나랑 결혼해서 제일 행복해 한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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