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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박천휴 ‘亞 게임체인저 어워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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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6 20:19:25 수정 : 2025-09-16 20:19:24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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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런슨과 공동 선정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사진) 작가가 작곡가인 윌 애런슨과 함께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선정하는 ‘아시아 게임체인저 어워즈’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5일(현지시간) 박 작가, 애런슨 작곡가와 함께 일레인 차오 전 미국 교통부 장관과 그의 부친 제임스 차오 박사, 존 헌츠먼 전 주중 미국대사, 피아니스트 유자왕 등을 올해 수상자로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해외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6월 개최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K뮤지컬 최초로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 박 작가도 한국인 최초로 애런슨 작곡가와 함께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받았다.

강경화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아시아 게임체인저들은 수백만 명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지도자이자 혁신가들”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2014년 시작된 아시아 게임체인저 어워즈는 대담한 행동으로 아시아와 세계 간의 유대를 깊이 강화한 비전 있는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동안 방탄소년단(BTS),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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