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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송지은, 영화관 데이트 "예수님 전해주는 엄마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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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1 14:47:42 수정 : 2025-07-11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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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5)·유튜버 박위(37)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수님이 주인공이신 영화 '킹 오브 킹스' 시사회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송지은(왼쪽), 박위. 송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영화관 좌석에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재킷으로 깔끔한 커플룩을 연출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이 관람한 영화는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예수의 삶을 따라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킨스가 남긴 단편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송지은은 "내가 부모가 된다면 찰스 디킨스처럼 우리 아이에게 예수님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2023년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약 9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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