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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개명 이유 "가게 10개 이상 망해, '팽수희'로 개명 후 잘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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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1 10:02:01 수정 : 2025-07-01 1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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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팽수희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뉴스1

팽현숙이 '팽수희'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팽현숙은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저속노화를 도와주는 집으로 임장을 떠났다.

 

방송은 2025년 라이프 트렌드로 떠오른 ‘저속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저속노화 임장은 ‘연예계 대표 동안’ 개그우먼 팽현숙과 김숙 그리고 양세형이 함께했다.

팽현숙이 팽수희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MBC 제공

이날 팽현숙은 ‘팽수희’로 개명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24살에 결혼을 해서 음식점을 차렸는데 열 번 이상 망했다”며 “지인이 개명을 하라고 제안을 했고 그때 팽수희로 개명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신기한 것은 그 뒤로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잘 되던 일이 막혔을 때 개명을 하면서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을 받고 상황이 나아졌다는 말이 있는데, 팽현숙도 이를 고려한 듯했다.

팽현숙이 팽수희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MBC 제공

개명 사실에 놀란 주우재가 언제 개명했는지 묻자, 그는 “정식으로 개명한 지는 15년 정도 됐다”며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팽수희를 모르니까, 팽현숙 옛날 이름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시작 후,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함께 여행처럼 임장을 자주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임장을 가면 주변 부동산 시세도 알고,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팽현숙이 팽수희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MBC 제공

또,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아닌, 직접 운전도 하고 밥값도 내고, 기름값도 내가며 발품을 팔아야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다.

 

팽현숙은 하루에 부동산 공부를 3~4시간씩 매일 한다고 고백하며, 고액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만큼 부동산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임장 기간 동안 전문가 뺨치는 수많은 정보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사업가로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 팽현숙의 임장 노하우와 건강한 임장에 대한 정보들은 3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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