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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악마”… 호날두 여친 향한 가족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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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5 17:23:02 수정 : 2022-01-25 17: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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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36)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7)를 향한 폭로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조지나의 삼촌 제수스 에르난데스는 “조지나는 악마”라며 비판했다.

 

에르난데스는 “(조지나가) 호날두와 살더니 가족인 우리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지나의 아버지가 마약사범으로 체포되자 내가 그를 키워줬지만 은혜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조지나의 사촌언니 파트리샤 로드리게스는 “우리 아들 생일을 앞두고 조지나에게 호날두의 사인 셔츠를 좀 받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지나는 ‘호날두의 휴일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지나의 부친은 조지나가 5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을 당시 마약 밀매 혐의로 감옥에 갔다.

 

한편 조지나와 호날두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본 호날두가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현재 호날두의 또 다른 쌍둥이를 임신한 조지나는 오는 4월 출산할 예정이다.

 

다만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아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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