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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친 양다리, 량하 덕에 알게 돼”…모델 송해나의 짠한 연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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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5 18:17:50 수정 : 2022-03-28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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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모델 송해나(오른쪽)가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를 둘러싼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배우 홍성기 부부가 송해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와 홍성기는 송해나의 생일도 축하해주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였고, 이들은 솔로인 송해나를 위해 홍성기의 대학 후배인 삼성전자 직원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한복을 입고 미역떡국, 파전, 육전을 만들어 먹으며 설날 분위기를 냈고, 일명 ‘채널남’이라고 불리는 홍성기의 후배는 이날 송해나에 명품 채널 쇼핑백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속에서 ‘쏘주요정’ 머리띠, 혼술 기계, 간 영양제 등을 발견한 송해나는 “살짝 설렜다가 잠시 식었지만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이현이는 “쓰레기 같은 전 남친을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송해나는 “있다. 언급 안 하고 싶은데”라고 답했다.

 

이어 “한 예쁜 여성분이 그때 당시 내 남친과 ‘썸’을 타고 있었다”며 “제가 이쪽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내 친구에게 ‘둘이 사귀는 게 맞느냐. 확인해 달라’고 물어봤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 친구가 량현량하의 량하(왼쪽 사진)였다”며 “저랑) 친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량하에게 그 여성분이 ‘썸타는 오빠랑 해나 언니 만나는 것 확인해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며 “나도 그때 오픈한 상태는 아니어서 량하가 몰랐다”고도 했다.

 

나아가 “량하가 내 베스트 프렌드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라”며 “난 바로 (남친에게) 전화해 ‘너 바람났다며’라고 물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 남친이 ‘뭔 멍멍이 소리야?’ 해서 순간 ‘아닌가?’ 했다”며 “‘넌 모르는 사람 말을 믿냐, 어떻게 네 남자 친구 말을 못 믿어?’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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