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가운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꼰대 한 분을 영입했네요”라고 비꼬았다.
황 칼럼니스트는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수정이 공개적으로 이준석을 ‘30대 철부지 아들’로 취급했네요. 이준석은 ‘박근혜 키즈’에서 ‘이수정 키즈’로 바뀌는 것인가요”라고 적었다.
이어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야, 내가 임마, 너 같은 아들이 있어 임마. 어디다 대고’. 꼰대가 싸울 때 이러지요. 국민의힘이 꼰대 한 분을 영입했네요. 잘 어울립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교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서 설득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물론이다.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제가 옆에서 너무 잘 봤지 않겠는가?”라고 대답했다.
이 대표는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 교수 영입에 대해 “이 교수가 생각하시는 여러 가지 방향성이란 것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서 견지했던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강하게 들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표의 공개적인 영입 반대 의사 표명에도 윤 후보는 이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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