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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예정 ‘안양 집’, 의사 형에 준다는 母에 김종국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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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30 14:49:37 수정 : 2021-11-30 1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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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터보 출신 가수 김종국이 어린 시절 살던 ‘안양 집‘을 찾았다.

 

지난 25일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에 ‘GYM종국 비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종국은 최근 한 해외 유튜버가 제기한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살던 안양 집을 방문했다.

 

어머니와 함께 동네를 찾은 김종국은 “이 집이 이제 곧 재개발된다더라”며 “저희 어머니 아버지의 유일한 재산”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집이 터가 좋아서 너희들이 저기서 잘 자라줬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친형을 언급하며 “이 집은 형을 주는 거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러기로 했잖아”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러나 김종국이 “저는요?”라고 재차 묻자 어머니는 “너는 지금 우리 사는 비산동 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건 제가 사드린 집이지 않나. 이게 바로 내 돈 내 산이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조만간 (안양 집이) 재개발에 들어가서 없어진다고 하더라. 언제 이주냐”고 물었다. 이에 “내년 3월”이라고 답한 어머니께 김종국은 다시 한번 “여기에 새 아파트가 들어오고 그러면 다 형 거다. (형에게) 줘야죠”라고 곱씹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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