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1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한국 영화계에 모처럼 흥행 신호탄이 터진 모양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 2주차인 이날 오전 관객 9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입소문을 타고 점점 관객 수가 늘고 있다는 게 앞으로 더욱 흥행할 조짐으로 점쳐진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발신제한’의 최종 관객 수 95만1100명을 넘어서는 건 확실해 보인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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