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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개천에서 오늘날 생태 하천까지

서울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은 그 중요성만큼이나 큰 변화를 겪어 왔다.

 

조선 시대에는 개천(開川)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상업의 중심지이자 백성의 생활공간이었다. 그러던 것이 근대 들어서 생활 하수구로 전락하고 하천 주변에는 판잣집이 즐비했다.

1967년 청계8가 인근에 늘어서 있던 판잣집들.
1969년 청계천을 덮은 복개 공사를 마치고 그 위에 개통한 청계고가도로.  

1960년대 복개가 이뤄지고 고가도로까지 생겨 청계천 주변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곳이 되었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되자 청계천2가 일대가 구경나온 시민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2021년 4월 1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직장인들이 휴식하고 있는 모습

2003년부터 복원사업이 진행됐고 지금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노니는 생태 하천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권용훈 인턴기자 

사진=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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