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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당한 뒤 유포 협박…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2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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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0년 4973명 피해 접수

지난해 불법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신고한 사람은 49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성 피해자가 80%를 넘지만 남성 피해자 수도 전년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

 

여성가족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현황과 지원 건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전체 피해자 중 여성이 81.4%(4047명)를 차지했고, 남성은 18.6%(926명)였다. 비율 자체는 여성이 훨씬 높지만 증가폭은 남성이 전년도(255명) 대비 3.6배로 더 크다. 여성 피해자는 전년도(1832명)와 비교해 2.2배가량 증가했다. 남성 피해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원인은 분석 중이다.

 

접수된 피해 사례는 중복 피해까지 합해 총 6983건이다. 한 피해자가 불법촬영을 당한 뒤 유포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협박을 받는 등 여러 피해를 겪기도 한다. 불법촬영이 2239건(32.1)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불법촬영물 유포 1586건(22.7%), 유포불안 1050건(15.0%), 유포 협박 967건(13.8%) 순이었다.

 

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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