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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예선 4위로 결승행

입력 : 2017-07-23 17:32:02 수정 : 2017-07-23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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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의 금메달 재도전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4위로 통과했다.

박태환은 23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57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2위, 전체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세운 3분41초53이며, 올해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에서 거둔 3분44초38이다.

6조 3번 레인에 배정받은 박태환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맥 호튼(호주), 동메달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와 함께 물살을 갈랐다.

6조에 출전한 10명의 선수 중 유일한 '80년대 생'인 박태환은 한참 나이 어린 경쟁자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에 열릴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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