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매운 소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보그 프랑스’공식 유튜브 채널에 ‘블랙핑크 로제의 생로랑 가방 속에는?’(Inside Blackpink Singer Rosé’s Saint Laurent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로제는 호주 출신 다운 유창한 영어로 자신의 생로랑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맥시멀리스트(많은 물건들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가방 안에서 생로랑 선글라스, 지갑, 비타민 등 영양제가 들어 있는 파우치 등을 차례로 꺼냈다.
그러던 중 뜻밖의 물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바로 불닭볶음면 스틱 소스.
로제는 “웃긴 걸 소개하겠다. 이건 엄청 매운 라면 소스다. 항상 이 작은 소스를 들고 다니고, 내가 먹는 모든 것에 넣어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닭볶음면의 맛을 알아버린 2022년. 좋은 일들도 많았고 힘든 일들도 다 이겨낸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는 최근 생로랑 앰버서더 자격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6회 칸 영화제에 블랙핑크 멤버 제니, 리사와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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