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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생태 키워 ‘블루이코노미’ 완성할 것” [민선8기 단체장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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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1 06:00:00 수정 : 2022-11-20 1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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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인터뷰

임기내 예산 1조 시대 개막 박차
경제 회복 위해 추경 6835억 편성
율포 해양레저 거점 2024년 완공
보성 차·쌀 등 유럽 수출 발판 마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분야를 선택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완성하겠습니다.”

김철우(사진) 전남 보성군수는 지난 16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선인 김 군수는 탄탄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365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정했다.

‘3’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3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의 성공적인 마무리 계획을 담고 있으며, ‘6’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보성600 사업의 행정 브랜드화를 의미한다. ‘5’는 행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5대 핵심 목표다.

공약사항은 지난 9월 5대 분야 80개 단위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확정했다. 여기에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835억원 규모의 첫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1월에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군정 운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보성군은 지속가능한 보성 발전을 위해 남해안 중심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분야를 중심으로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 군수는 “보성군은 서울에서 2시30분, 부산에서 2시간에 보성을 주파할 수 있는 KTX이음 시대를 대비해 관광 자원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깊이 45m 스킨스쿠버풀, 생존체험장, 실내서핑장, 수중스튜디오,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보성·순천·여수·고흥에 걸쳐 있는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력하고 있다. 218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 꼬막 생산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장도를 육로로 연결하는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은 2025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김 군수는 보성 차와 쌀 등 지역 대표 농식품의 프랑스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근 프랑스식품박람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보성군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해양레저와 해양생태를 큰 축으로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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