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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방수 마스크 1장에 더해 ‘흠뻑쇼’ 도중 안내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KF94’ 3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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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2 19:02:38 수정 : 2022-06-22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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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본명 박재상·사진)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이 여름 콘서트 ‘흠뻑쇼’의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를 추가 제공하는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이기도 한 피네이션(P NATION)은 22일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를 소독하고 방수 마스크를 1장 제공하는 것에 더해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객은 콘서트 진행 과정 중 안내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뵙겠다”며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콘서트의 준비 과정부터 최종 공연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역 당국에서 제시하는 모든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함성이나 응원 등으로 비말(침방울)이 많이 생성될 수 있는 만큼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흠뻑쇼와 같이 물을 뿌리는 공연에서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흠뻑쇼는 내달 9일∼8월20일 인천과 서울, 경기 수원, 강원 강릉, 전남 여수, 대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매진됐었다.

 

이런 소식에 ‘가뭄에 물을 낭비한다’는 비판 여론에 더해 ‘다수를 향해 물을 뿌리는 행위가 감염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방역 당국의 지적이 잇따른 바 있다. 흠뻑쇼는 1회당 300t의 식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마스크가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며 “가급적 물을 뿌리는 형태로 축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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