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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영향? 화이자 “16~17세 부스터샷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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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30 14:06:59 수정 : 2021-11-30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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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수일 내 긴급사용 신청…FDA 신속 승인할 것으로 예상”
“오미크론 변이 전 세계 확산 소식 전해진 가운데 나온 정보”
“이스라엘의 청소년 부스터샷 데이터 긍정적으로 작용 예상”
“오미크론 감염자 나오는 것 시간문제…빠르게 허용할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는 미국 청소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6~17세에 대한 부스터 샷(추가 접종)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의 강한 전파력 등으로 인한 위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수일 내에 식품의약국(FDA)에 16∼17세 청소년에 대한 부스터 샷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FDA도 신속히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한 소식통 중 한 명은 최근 이스라엘에서 16∼17세 청소년 부스터 샷 접종 결과 부작용이 드물 뿐 아니라 증상도 가볍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 최신 데이터가 당국이 부스터 샷 확대를 허가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트 롱리 화이자 대변인은 “이에 대한 최신 소식을 곧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FDA는 “현재의 전반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그런 (긴급사용 승인) 신청은 매우 시기적절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보건당국은 현재 모든 18세 이상에게 부스터 샷을 허용하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백신은 2차 접종 6개월 후부터, 얀센 백신은 접종 후 2개월 후부터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다.

 

미국 정부도 추가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변이와 다른 변이에 대한 최선의 보호법”이라며 자국민들에게 백신과 부스터 샷 접종을 촉구했다.

 

미국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부 관리들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오는 것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백신은 청소년 등 젊은 층에 드물기는 하지만 심근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젊은 층에 대한 부스터 샷 허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과 백신 접종의 이익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심장질환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앨라배마대 감염병 전문의 진 마라조 교수는 오미크론이 타격을 입히기 전에 취하는 조치가 미국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6∼17세 부스터 샷 승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대 의대 데이비드 불웨어 교수는 “성인 부스터 샷은 데이터상 이점이 명확해 강력히 지지하지만 청소년 부스터 샷은 위험-효용이 덜 분명하다”며 청소년 부스터 샷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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