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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니폼이 왜 쓰레기 더미에? '범인' 한화, 논란 일자 사과…"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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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6 15:51:29 수정 : 2021-06-16 1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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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조롱했다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한화는 16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하여 롯데 구단과 팬분들뿐만 아니라 한화 팬분들 더 나아가 KBO리그의 모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예의와 존중이 결여된 게시물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많은 야구팬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나아가 “향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게시물에 관해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전날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가진 홈경기에서 3대 2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에 너무 취한 탓일까.

 

한화는 구단 마스코트인 ‘위니’가 쓰레기를 빗자루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논란은 해당 영상 속 위니가 롯데 유니폼을 다른 쓰레기와 함께 쓸어버리자 시작됐다.

 

이에 팬들은 “장난이 너무 심했다”, “선 넘었다” 등 항의를 쏟아냈고, 한화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한화 이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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