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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 “불륜녀 사랑한 남편 용서 안돼”

입력 : 2021-05-07 08:25:11 수정 : 2021-05-07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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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과거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KY,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로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이혜정은 “남편이 한동안 바람이 난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남편이 ‘빨리 접어 볼게. 노력해 볼게’라고 하더라. 외도는 잘못된 거니까 최대한 노력해본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혜정은 남편의 불륜녀와 직접 만난 사실도 공개했다. 김수미가 먼저 “그 여자를 봤냐”고 조심스레 질문하자 이혜정은 “그 여자는 나보다 네 살 어렷다. 남편과는 환자와 의사로 만난 사이로, 하루는 남편의 병원에 갔다가 그 여자를 봤다. 촉으로 ‘저 여자구나’라는 게 느껴졌다”며 ”나보다 인물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안도가 됐다. (남편이) 여자 보는 눈이 없다고도 생각했다“고도 털어놨다.

 

이어 ”이후 그 여자와 만나 대화를 했다. 왜 ‘남의 가정을 흔드냐’고 그 여자에게 묻자 그 여자는 일부러 남편을 흔든 게 아니라고 했다. 그저 남편을 고등학교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는 거라고 하더라“며 “다 괜찮으니 또 대구에 오면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했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화해는 했지만 여전히 용서되지는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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