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홍익대 인근 번화가의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강간 등)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몰래 촬영하는가 하면 신분증을 훔친 정황도 파악하고 절도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더해 이튿날 구속영장을
노인·부녀자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25일 연합뉴스는 법무부 교정 당국이 지난주 유영철을 대구교도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자신들이 탄 차를 추월한다는 이유로 차에 타고 있던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사살해 사형을 선고받은 정형구도 유영철과 함께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이번 유영철·정형구의 이감 소식에 ‘사형 집행’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법조계 해석도
내년 총선에서 서울 동작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수도권 선거를 지휘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제안이 오면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당 안팎의 유력정치인들이 수도권 험지가 아니라 당의 텃밭에 출마하길 원하는 데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 전 의원 세 명이 삼각편대로 수도권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