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다시 늘어난 주담대…1분기 30대 신규 취급액 평균 2억8990만원 ‘최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올해 1분기 주택 거래가 늘면서 대출자가 새로 받은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과 30대 및 40대 차주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살아나며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차주(대출자)당 가계대출 평균 신규취급액은 3542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99만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2939만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653만원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대출 규모가 1분기 들어 다시 반등한 것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2금융권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안내문이 붙어있다. 올해 1분기(1~3월) 가계부채가 199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 속에서 2금융권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석 달 만에 14조원 급증했다. 뉴시스
지난 19일 서울 시내 2금융권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안내문이 붙어있다. 올해 1분기(1~3월) 가계부채가 199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 속에서 2금융권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석 달 만에 14조원 급증했다. 뉴시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30대의 1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보다 3457만원 증가한 2억8990만원을 기록했다. 40대 역시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이 1203만원 늘어난 2억451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규 주택담보대출 비중에서도 30대가 41.4%, 40대가 28.3%를 차지하며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50대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1억7622만원으로 전분기보다 553만원 감소했다.

 

지역 및 업권별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수도권 차주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 대비 3248만원 증가한 2억7456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신규취급액의 57.6%를 차지했다. 동남권과 강원제주권 등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대출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이 전분기보다 234만원 줄어든 4671만원이었으나, 비은행권은 317만원 늘어난 423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대출 잔액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1분기 말 기준 차주당 가계대출 잔액은 974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만원 증가했다.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억6006만원으로 179만원 늘었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 비중은 40대가 31.1%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3.9%로 그 뒤를 이었다.


오피니언

포토

이영애, 뉴욕 거리서 포착
  • 이영애, 뉴욕 거리서 포착
  • 초아, 금발 벗고 분위기 변신
  • 임지연, 청순 분위기
  •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