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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스포츠 전설 vs 강철부대, 2차전 발발…"장난 아닌데?"

입력 : 2021-09-26 08:07:02 수정 : 2021-09-26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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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설들과 전사들이 치열한 대결을 이어간다.

 

26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가 모인 강철부대의 '강철FC'와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모인 '어쩌다벤져스'가 축구 경기에 앞서 파워 슈팅부터 볼 경합까지 또 한 번 승부를 가린다.

 

지난주에는 '강철FC'가 제안한 허벅지 씨름, 전투 줄다리기, 참호격투로 힘 대 힘의 거친 육탄전을 벌였다. 이번엔 바통을 이어 받아 '어쩌다벤져스'가 준비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먼저 최고의 파워 슈터를 찾는 슈팅 게임을 시작한다. 남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모두가 허세를 장착한 채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에선 모태범, 박태환, 김동현, 이장군, 강칠구가, '강철FC'에서는 이진봉, 황충원, 정해철이 나선다.

 

또 현역에서 은퇴한 지 8개월밖에 안 된 조원희 역시 참전한다. 그의 강렬한 발끝 파워는 슈팅 머신에 붙인 카메라까지 떨어트릴 정도였다고 해 과연 이 맹렬한 줄세우기에서 몇 위를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스피드, 몸싸움, 볼 경합까지 볼 수 있는 종합 대결이 펼쳐진다. 이때 '제너럴' 이장군과 '황장군' SSU 황충원이 허벅지 씨름에 이어 2차 장군전이 발발한다.

 

강철부대의 '얼굴 천재' SDT 강원재와 'EXID 하니의 첫사랑' 허민호가 과거 축구 선수 출신으로서 맞붙는다. 또 한 번 벌어지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매치에 현장에서는 "장난 아닌데?"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707 특수임무단 이진봉은 돌연 "나 못하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 해 과연 그에게 무슨 위기가 닥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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