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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한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 포럼 개최

입력 : 2021-06-16 16:47:03 수정 : 2021-06-16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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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의 새로운 정치비전을 모색하는 천주평화연합 주최의 포럼이 열리고 있다. UPF 제공

천주평화연합은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신한국정치비전,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란 주제로 신한국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을 주최한 문연아 UPF 한국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출범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연대체인 ‘싱크탱크 2022’를 기반으로 각계 지도자를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초청강연을 맡은 오제세 전 의원(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은 “국가는 모든 국민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며 “약자를 배려하고 이웃의 희로애락에 공감하며 인정을 나눠야 선진복지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가 맞은 위기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국가부채의 증가 등을 꼽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의식주와 의료, 교육 등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열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은 “갑질 사회를 벗어나 상호 공존하고 배려하여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간다면 분명 대한민국은 살고 싶은 나라가 되리라 믿는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현영 UPF 한국회장은 인사말에서 “UPF는 대한민국의 큰 문제를 공론화하고 그것에 대안을 가진 분들이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써 국내 19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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