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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납품비리 의혹 LH 추가 압수수색

입력 : 2021-05-13 19:13:07 수정 : 2021-05-13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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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서울지역본부 등 대상 실시
검찰도 직원 유착 의혹 수사 전력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수사원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을 들고 나서고 있다. 뉴스1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10시부터 LH 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LH 전·현직 직원 3명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지난달 8일에도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보다 피의자 신분인 LH 전·현직 직원이 3명 더 늘었다”며 “오늘 압수수색은 이들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도 전·현직 LH 직원들의 유착 의혹을 조준하고 수사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승환)는 지난 11일 LH 사무실과 송파구 건축사무소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김승환·김선영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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